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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8.04.13 10:57

[S톡] 김남주 VS 김현주, 진정한 워너비 스타일은 누구

▲ 김남주-김현주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김남주와 김현주의 워너비스타 경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들은 각각 2012년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과 SBS '바보엄마‘의 여주인공으로 나서며 30대 커리어우먼으로 분해 연기는 물론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스타일이 화제가 되며 큰 관심을 모았다.

당시 김남주는 드라마 제작 PD ‘차윤희’ 역할을 맡아 직장에서는 캐주얼한 재킷과 블라우스, 집에서는 캐주얼한 셔츠에 스키니 팬츠를 매치하는 등 세련된 ‘시월드 룩’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작은 사이즈의 팔찌와 시계를 간결하게 매치하는 등 액세서리까지 관심을 받으며 완벽한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보여줬다.

김현주는 최연소 패션 잡지 편집장 ‘김영주’ 역을 맡아 세련된 커리어 우먼의 모범 답안 스타일링을 보여주며 30대 여성들의 패션에 큰 영향을 줬다. 방송 후 김현주가 착용한 제품이 관심을 집중 받아 패션업계에도 ‘김현주 효과’를 톡톡히 보여줬다.

젊은 주부들이 가장 따라하고 싶은 패셔니스타로 사랑 받은 김남주와 김현주는 6년이 지난 2018년에도 패션 스타일이 화제가 되며 여성들의 관심을 집중 시키고 있다.

먼저 ‘미스티’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고혜란’ 역으로 화제를 모은 김남주는 연기 못지않게 스타일링도 화제가 됐다. 스타일링에 직접 나선 그는 회사에서는 커리어우먼 스타일로, 멜로 장면에서는 여성스러운 스타일로 표현, 날씬한 몸매로 '고혜란룩'을 완성했다. 

방송이 된 후 김남주의 패션은 여성들 사이에 가장 큰 이슈가 됐다. 차분한 무채색에 강렬한 유채색을 포인트로 활용한 의상은 국내를 넘어서 중국에까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완벽한 핏을 위해 체중을 7㎏ 감량했고 태닝까지 하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웨이브를 넣은 헤어스타일과 태닝은 고혹적이고 섹시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스티’로 다시 한 번 패셔니스타는 물론이고 여성들의 무한 복제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워너비스타다운 저력을 과시했다.

김현주는 ‘우리가 만난 기적’으로 ’역시 김현주‘라는 찬사를 이끌어 내고 있다. 지고지순한 아내지만 가슴에 뜨거운 불꽃을 숨기고 사는 ’선혜진‘역을 맡아 탄탄한 내면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캐릭터를 대변하는 의상과 헤어스타일이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캐릭터의 섬세한 결을 살리면서도 품위 있는 패션에 여성 시청자들이 뜨겁게 반응하고 있다. 현모양처이자 능력을 인정받는 커리어 우먼 캐릭터를 위해 전체적인 스타일은 시크하지만 절제된 페미닌 감성을 더해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혀주의 패션은 우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포인트다. 의성과 더불어 미세하게 달라지는 헤어스타일도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보는 즐거움을 배가시킨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나이가 들어가며 더욱 완성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는 김남주와 김현주.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이 워너비 스타일 종결자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들이 보여주는 패션스타일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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