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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방송
  • 입력 2018.04.11 10:19

[S톡] 이영자, 차원이 다른 먹방 ‘요식업 요정’ 진가 발휘 '제2 전성기~'

▲ 이영자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입담을 과시하며 사랑 받고 있는 이영자가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제일 잘하는 ‘먹방’으로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차원이 다른 음식 맛 표현으로 말만으로도 군침이 돌게 만드는 그가 최근 휴게소 도장깨기에 나서며 ‘고속도로 완판녀’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또한 이영자가 소개한 맛집 리스트가 화제가 되며 매출이 두 배 이상 오르는 등 ‘요식업 요정’으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이영자가 요식업체의 요정으로 활동한 건 지난 2003년 SBS ‘해결! 돈이 보인다’ 부터. 어려운 사정에 처한 쪽박집을 선정해 대박집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대박집으로 환골탈태하는 프로그램의 MC를 맡아 많은 희망을 전해줬다.

‘잘먹고 잘사는 법’의 진행자로 활동하며 맛깔나는 먹방으로 일요일 아침 시청자들의 입맛을 다시게 만드는 등 원조 먹방 스타다운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잘먹고 맛있게 먹기로 소문난 이영자가 토요일밤 ‘전지적 참견 시점’에 등장해 맛깔난 입담을 더한 꼭 먹어 보고 싶은 음식 먹방의 영향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뜨겁게 하고 있다. 온라인에 ‘이영자의 맛집 리스트’를 정리한 글이 화제가 되며 리스트 탐방을 '버킷리스트'로 꼽는 네티즌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런 영향으로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의 매출 상승까지 이뤄냈다. 

화제가 되고 있는 이영자의 먹방이 MBC 공식 페이스북에까지 등장했다. 10일 '#이영자 전.참.시 휴게소 먹방 1분 총정리 / 이번 주말 휴게소로 여행간다... 같이 갈 사람 @태그' 라는 글과 함께 이영자의 먹방을 총정리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영자 휴게소 먹방 총정리’라는 제목으로 이영자와 매니저 송성호씨가 함께 자동차를 타고 최종 목적지인 대전까지 지도를 따라 이동하는 모습이 연출된다. 영상에는 자동차가 해당 지역 휴게소에 멈출 때마다 이영자가 언급했던 휴게소 명물 음식들이 '전지적 참견 시점'의 장면과 함께 등장한다.

자신의 이미지와 딱 맞아떨어지는 콘셉트를 내세워 시청자들의 없던 입맛까지 쭉쭉 당기에 만드는 이영자는 꼭 한번 밥을 같이 먹고 싶은 연예인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한 다양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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