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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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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09 19:23

[S종합] “사랑이 뭐예요?” 트와이스, 여전한 상큼한 콘셉트 또 성공할까

▲ 트와이스(TWICE)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트와이스(TWICE)가 또 한 번 상큼하고 발랄한 콘셉트로 돌아왔다.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그룹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What is Love?(왓 이즈 러브?)’ 쇼케이스가 열렸다.

나연은 “올해 첫 컴백을 특별히 박진영 PD가 만들어준 곡으로 활동하게 돼 설렌다“며 ”일본활동에 이어 한국팬들과 만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 트와이스(TWICE) 사나, 나연 ⓒ스타데일리뉴스

타이틀곡 'What is Love?'는 사랑을 책으로 배운, 혹은 영화나 드라마로 배운 소녀들의 호기심과 상상을 다룬 댄스곡으로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이 작사, 작곡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통통 튀는 밝은 멜로디에 업템포 댄스비트와 트랩 장르를 넘나드는 리듬을 더한 것이 특징인 곡이다.

지효는 ”이번 앨범은 처음으로 트와이스의 의견이 들어갔다“며 ”멤버들끼리 상의를 해서 ‘영화’라는 테마를 설정하고 진행해서 뜻깊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연은 ”뮤직비디오 속 남녀설정은 회사에서 정해준 것“이라고 덧붙였다.

▲ 트와이스(TWICE) ⓒ스타데일리뉴스

앨범을 낼 때마다 큰 사랑을 받은 트와이스이기에 나연은 ”매번 큰 사랑을 받다 보니 부담감이 없지는 않다“며 ”하지만 팬들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트와이스는 일본 활동 등 바쁜 스케줄 속에서 꾸준히 앨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바쁜 활동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나연은 ”언제나 트와이스를 기다려주는 팬들을 생각하면 힘들지 않다“며 ”또한 항상 9명의 멤버와 함께 하기 때문에 힘듦도 9개로 나누어지는 것 같다“고 답했다.

▲ 트와이스(TWICE) ⓒ스타데일리뉴스

지효는 ”물론 힘들 때도 있지만, 멤버들과 언제까지 우리가 사랑받을 수는 없을 테니 지금 열심히 하자고 얘기를 나눴다”며 “지금같은 전성기를 계속해서 이어갈 수는 없겠지만, 앞으로 계속 사랑받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박진영 PD가 이번 앨범에 어떤 도움을 줬냐는 질문에 다현은 “박진영 PD가 항상 건강을 우선시하라고 말했다”며 “덕분에 항상 음식도 건강하게 챙겨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효는 “박진영 PD가 안무 하나하나를 자세하게 지도해줬다”고 덧붙였다.

▲ 트와이스(TWICE) 사나 ⓒ스타데일리뉴스

끝으로 트와이스는 “1위 공약으로 뮤직비디오 속 다현이 착용했던 ‘레옹’ 의상을 트와이스 멤버 전원이 입겠다”며 “‘What is Love?’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금일(9일) 오후 6시에 다섯 번째 미니앨범 ‘What is Love?’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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