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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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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06 19:06

임슬옹, 보충역 편입 처분 '갈비뼈 신경이상... 희귀질병 탓'

▲ 임슬옹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2am 출신 가수 임슬옹이 보충역으로 병역 편입 처분을 받았다.

임슬옹의 소속사인 sidusHQ는 6일 "임슬옹은 지난 5일 군으로부터 보충역으로 병역 편입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임슬옹은 데뷔 전부터 갈비뼈 부근 통증을 앓아오다 지난 2011년 ‘근막동통 증후군, 디스크 내장증, 후관절 증후군, 불규칙적 가슴 통증’, '만성적인 통증'로 진단 받았다"며 "위 병명은 '12번째 갈비뼈 증후군'으로 불리는 갈비뼈 신경이상 희귀질병이며, 지속적인 약물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임슬옹은 진단 이후 7년간 꾸준히 치료를 받아 왔다"며 "운동 및 일상생활에 큰 제약이 있지는 않지만 갑작스러운 발병으로 고통이 따르는 희귀 질병인 만큼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임슬옹은 입대 후 훈련을 받으며 증상이 악화돼 군 생활과 치료의 병행이 불가능하다는 군의 판단과 조치에 따라 현역병 복무 중 보충역으로 편입됐다"고 전했다.

현재 임슬옹은 병무청의 소집통지서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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