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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지영 기자
  • 음악
  • 입력 2012.12.04 10:12

원조 꽃미남 밴드 ‘Y2K’ 고재근, 디지털 싱글 앨범 'Y3650' 전격 공개

▲ 사진제공=와이원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전지영 기자] 10년 만에 가요계 컴백을 선언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원조 꽃미남 밴드’ Y2K 고재근이 디지털 싱글 음원을 전격 공개한다.

고재근은 4일(오늘) 정오 디지털 싱글 앨범명 <Y3650>를 선보인다. ‘Y2K (Yesterday 2 Kiss)’ 와 ‘눈물이 납니다’ 등 두 곡의 수록곡을 발표, 가요계 공략에 나서는 것. 가슴을 적시는 ‘명품 보이스’로 정평을 얻었던 ‘원조 꽃미남 밴드’ Y2K 멤버 고재근의 귀환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무엇보다 고재근은 디지털 싱글 앨범명 <Y3650>를 통해 ‘3650일’, 즉 10년 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최고의 음악을 들려드리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던 상황. 10년 만에 가요계로 돌아온 고재근이 어떤 노래로 다시 한 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4일 공개될 노래 ‘Y2K(Yesterday 2 Kiss)’는 세계적인 트렌드인 듀얼필터 기법을 도입, 전체적인 음악을 디자인한 ‘일렉트로닉 록’ 장르의 곡이다. 일렉기타와 베이스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뛰어난 그루브를 만들어낸 것. 일렉트로닉과 어쿠스틱 감성이 적절하게 표현돼 있다는 평가다. 고재근은 밴드 Y2K 시절 많은 인기를 얻었던 일렉트로닉 록을 특유의 파워풀한 창법으로 소화했다. 

한겨울 감성을 자극할 발라드곡 ‘눈물이 납니다’는 기존 고재근의 색깔 있는 보이스가 더욱 두드러진다는 반응. 평소 고재근의 팬 이였던 노라조(조빈,이혁)가 편곡을 맡았으며, 세션연주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직접 프로듀싱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남자가 울어서. 그래서 너 더 힘들면 사랑했던 이유로 헤어질 변명할까봐. 이제야 눈물이 납니다’라는 애잔한 가사가 감성적인 멜로디와 절묘한 매치를 이루고 있다. 

고재근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디지털 싱글 <Y3650>를 위해 고재근은 일분일초를 노력하고, 고군분투해왔다”며 “10년 만에 돌아오게 된 고재근 또한 컴백을 앞두고 남다른 설레임을 드러내고 있다. Y2K 시절보다 더욱 성숙해진 고재근의 노래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10년 만에 가요계로 복귀하는 고재근의 디지털 싱글 음원 ‘Y2K(Yesterday 2 Kiss)’와 ‘눈물이 납니다’는 오는 4일 정오 멜론, 벅스, 도시락 등 모든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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