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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8.04.04 17:18

최사랑, 허경영 고소 진행 "지속적인 명예훼손 막기 위해 법의 도움 받을 것"

▲ 최사랑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가수 최사랑이 허경영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다.

4일 최사랑의 법률 대리를 맡고 있는 송혜미 변호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최사랑이 허경영의 명예훼손을 견디지 못해 결국 법적인 조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송혜미 변호사는 "지난 1월 24일 허경영과 최사랑의 열애설이 보도되고 난 뒤, 최사랑은 허경영 측 지지자들에게 사실이 아닌 열애를 통하여 이익을 노린다는 모욕적인 언사와 위협을 받았다"며 "허경영 측에서도 열애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발표해 최사랑은 지지자들 및 대중들에게 허경영을 쫓아다니는 이상한 여자로 인식돼 많은 상처와 명예훼손을 입었다"고 말했다.

송 변호사는 "허경영은 최사랑의 기자회견 이후 언론 매체 및 강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최사랑을 매도해 2차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를 멈추기 위해 최사랑은 법의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어 고소를 한다"고 전했다.

앞서 최사랑은 기자회견을 열어 허경영과 사실혼 관계로 동거한 것은 사실이며 결별한 것도 아니라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허경영은 "사실혼을 비롯해 최사랑의 모든 주장은 거짓말"이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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