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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지영 기자
  • 음악
  • 입력 2012.12.03 19:49

한중합작 아이돌 타임즈, 성룡-진백림 글로벌 인맥 눈길

▲ 사진제공=CJ E&M
[스타데일리뉴스=전지영 기자] 한중합작 아이돌 타임즈가 중화권 스타들과 함께 글로벌 인맥을 과시해 화제다. 

지난 10월 데뷔 싱글 ‘아이돌 만만세’를 발표한 한중합작 아이돌 타임즈가 지난 11월 30일(금) 홍콩에서 개최된 2012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2012 MAMA)에서 만난 중화권 스타들을 과의 인증샷을 타임즈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이어 공개된 사진 속에서 타임즈는 아시아 최고의 스타 성룡, 대만 국민배우 진백림, 청춘 스타 펑위옌과 각각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성룡(청룽)은 이날 MAMA 시상자 중에서도 대스타로 손꼽히는 만큼 타임즈의 여섯 멤버 모두 이번 2012 MAMA에서 성룡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모두 한껏 들떴다고. 한껏 긴장했던 타임즈는 성룡에게 자신들의 첫번째 싱글 앨범 ‘아이돌 만만세’를 직접 전달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성룡은 이제 갓 데뷔한 신인인 타임즈의 활동에 격려를 아끼지 않는 등 아시아 스타다운 너그러운 면모를 보였다고. 

또한 진백림과 펑위옌 또한 타임즈의 무대를 인상 깊게 보았다며 앞으로 타임즈의 중국 활동에 대해 기대감을 비쳤다. 특히 평소 진백림이 출연한 영화와 드라마를 모두 섭렵했을 정도로 진백림의 팬으로 잘 알려진 멤버 마오로이는 진백림의 MAMA 출연 소식에 이날 만남을 정말 기다려 왔다고. 한국인 멤버인 이형주와 김성환 또한 한국와 중국의 스타들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다시 한번 MAMA 무대에 선 것에 대해 기쁨을 드러냈다. 

이에 타임즈는 “MAMA는 우리처럼 아시아를 무대로 하는 가수들에게 최고의 무대다. 특히 평소 존경하는 스타들과 함께 하는 자리에 서게 되어 꿈만 같다. 앞으로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아시아 스타로 성장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2012 MAMA 무대는 홍콩에서 개최된 만큼 특히 중화권 스타들에 대해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3부에서 태국 가수 나튜에 이어 타임즈가 쉬운 노랫말에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K-POP 스타일의 데뷔곡 ‘아이돌 만만세’를 중국어로 선보이자, 현장에서 처음 들은 관객들이 흥얼거리며 따라 부르기도 했다고. 이날의 성공적인 무대 반응은 곧 시작되는 중국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한편 타임즈는 2012 MAMA에서 ‘뉴 아시안 아티스트 차이나’ 상을 수상하며 한국과 중국 모두를 공략하는 신인 그룹으로서 성공적으로 아시아 데뷔 무대를 치렀다. 이번 MAMA 무대를 기점으로 한국 활동을 일단락하며 12월부터 중국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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