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배용준, 박수진 부부는 4월 초 둘째 딸 출산 예정이다.
4일 한 매체는 배용준, 박수진 부부의 출산 예정일은 오는 10일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배용준, 박수진 부부은 둘째가 딸이라는 소식이 기뻐하고 있으며, 함께 태교에 힘쓰고 있다고 전해진다.
지난 2015년 7월에 결혼한 두 사람은 2016년 10월에 첫 아들을 얻은 바 있다. 결혼 후 배용준은 사업에 매진했고, 박수진은 연예 활동을 줄이면서 육아에 힘썼다. 결혼기념일에는 아들과 함께 가족 여행을 한 모습이 알려지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배용준은 지난달 자신이 최대주주이자 최고전략책임자로 자리한 배우 매니지먼트 기업 키이스트의 지분을 SM엔터테인먼트에 전격 매각했다. 배용준은 2006년 키이스트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코스닥 기업 오토윈테크 유상증자에 참여해 투자금액 130억원 중 약 90억원을 출자해 대주주가 된 이후 12년 만에 400억원이 넘는 차익을 남겼다.
한편 배용준, 박수진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출산 관련해 현재 부부에게 확인 중이다. 곧 입장을 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