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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12.11.30 14:24

C-CLOWN(씨클라운), ‘멀어질까봐’ 무대 중 키스 퍼포먼스 화제

▲ 사진제공=예당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그룹 C-CLOWN(씨클라운)이 무대 위에서 선보이는 위험한(?) 퍼포먼스에 팬들의 걱정과 의혹이 커져가고 있어 화제다.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과 우려를 사고 있는 퍼포먼스는 ‘멀어질까봐’ 무대 중에 멤버 롬과 레이가 보여주는 안무에 있다. 1절 후렴이 끝나고 레이, 롬, T.K가 앞으로 나오는 롬의 랩 파트 “그 남자 누가 봐도 널 힘들 게 하는 Bad Boy, 내가 더 잘해 줄게 Baby” 부분에서, T.K와 마주하던 롬이 몸을 돌리며 이번엔 레이와 얼굴을 맞대는데 이 때 두 멤버의 얼굴이 너무 가까워 지는 것. 

이는 가사에 흐름에 맞춰 의도적으로 짠 퍼포먼스 중 하나지만, 무대를 지켜보는 팬들의 장난 섞인 의혹과 혹시나 하는 걱정은 어쩌면 당연하다. “사랑을 부르는 키스 퍼포먼스… 롬군과 레이군 눈빛이 이상해요, 큭큭”, “두 사람 다 비주얼이 좋아서 그런지 퍼포먼스인 줄 알면서도 왠지 두근거린다”, “저러다 진짜 닿으면 어떡해. 조심하세요” 등의 재미있고도 솔직한 반응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는 “가사 속의 상황과 감정을 잘 나타낼 수 있는 멋있는 퍼포먼스를 구상하다가 나온 아이디어다”라며 “그런데 몇 번 무대를 하다 보니 실제로 롬과 레이도 언젠가 입술이 정말 닿을까 봐 가끔 걱정이 된다고 한다. 강약 조절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며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한편 C-CLOWN(씨클라운)은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을 내고 타이틀곡 ‘멀어질까봐’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멜로디가 살아있는 감성적인 음악과 보다 성숙하고 세련된 무대로 돌아온 C-CLOWN(씨클라운)은 오늘 오후 6시 10분 KBS ‘뮤직뱅크’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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