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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문화
  • 입력 2018.03.30 11:35

이랜드크루즈, 벚꽃 스트리트 조성

▲ 이랜드크루즈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여의도 선착장에도 봄꽃이 가득해진다.

한강유람선 이랜드크루즈가 30일 "2018 여의도 봄꽃축제를 기념해 여의도 선착장에 ‘봄꽃 스트리트’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랜드크루즈 관계자는 “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놀기 좋은 공간을 제공하여 즐거움을 선사하려고 한다”며 “여의도뿐 아니라 잠실 유람선까지 운항하게 되어 더 많은 시민들이 한강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봄꽃 스트리트는 벚꽃나무존과 버스킹 스테이지, 그리고 대형 빛트리 등 크게 세 가지 구역으로 나눠졌다.

365일 피어 있는 조화로 된 벚꽃나무존은 사계절 벚꽃을 볼 수 있는 장소로 인증샷을 남기기에 좋다. 선착장 앞에 설치된 버스킹 스테이지에서는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또 LED 장미 정원과 러브 랜턴 등 로맨틱 빛 포토존도 마련돼 있어 심야 데이트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이랜드크루즈는 봄꽃축제를 기념해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 불꽃 디너크루즈를 출항한다. 봄을 맞아 신메뉴를 출시하여 봄메뉴를 맞볼 수 있으며, 선내에서 재즈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이랜드크루즈는 유람선과 선착장 벚꽃 스트리트에서 찍은 사진을 대상으로 ‘봄꽃축제 사진 콘테스트’도 개최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불꽃 크루즈와 뮤직 크루즈, 달빛 크루즈 승선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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