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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음악
  • 입력 2012.11.30 10:18

김장훈 '없다'뮤비, 신기술 무안경3D TV로 백만명 무료시사회 시작

▲ 사진제공=공연세상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가수 김장훈이 12월6일 10집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이미 발표한 선공개곡인 '없다'의 3D뮤직비디오를 안경없이 3D로 감상할수 있는 무안경 3D TV를 통하여 무료 시사회를 시작했다. 

국내기업인 큐브로드와 제휴하여 패리스힐튼이 주연한 김장훈의 '없다' 3D뮤비를 이달 27일부터 무안경 3D TV감상을 고속도로휴게소 이용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전국 고속도로 주요 17개 휴게소에 21개의 매체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죽암,용인,문막,횡성,죽전,금강휴게소등..) 2012년말까지는 40개매체로 확대 할 예정이다. 

이에 김장훈의 소속사인 "공연세상측은 김장훈씨가 '없다'라는 곡의 뮤비를 제작 할때부터 세계 최고의 3D제작팀과 3D를 강점으로 만들었으나 그가 기자회견에서 "어쩌면 이번 '없다' 뮤직비디오의 최대의 강점은 최고의 3D라는것이고 최대의 약점도 3D라는 것일수도 있다."라고 말했듯이 3D를 볼 수 있는 플랫폼의 부재로 90%이상의 사람들이 2D로 보는것에 대해 많이 아쉬워했다.

"직접 3D 천막극장을 전국에 만들어 무료시사회를 할까 계획도 세웠으나 너무 어려움이 많아 난항을 겪다가 큐브로드라는 회사를 알게되었고 취지를 설명한 후 협조를 받아 무안경 3D TV 무료 시사회가 현실화 되었다.

이어 스키시즌이 시작된만큼 주말에는 고속도로 휴게소에 훨씬 많은 이용객들이 몰려 더 많은 사람들이 즐거움을 얻기를 기대한다." 라고도 덧붙였다. 

김장훈은 "무안경 3D TV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로써 각 회사에서 개발을 위하여 각축을 벌이는 분야이다.그런데 한국회사에서 상용화 했다는데 대해 놀라움과 반가움을 감출수가 없다. 그래서 협조요청을 했고큐브로드측도 평소 과학기술에 대한 저의 관심을 높이 사서 흔쾌히 허락을 해주신 듯 하다."라고 말했다.

특히 "없다의 뮤비는 3D로 봤을떄 2D보다 분명히 감동이 몇 배인 만큼 곡의 흥행을 떠나서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준 스탭들에게 꼭보답을 하고 싶었고 진심으로 그것이 감독이나 대중 아트엔지니어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을 했다. 그동안 2D로만 감상을 하던 팬들께 최고의 신기술로 감동과 기쁨을 드릴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3D뮤비감상을 통하여 '없다'라는 노래를 다시 한번 진하게 느끼시기를 바란다." 라고 감동을 표현했다.

한편 "이번 겨울 아듀공연 역시 훨씬 진화된 3D 기술을 접목하여 마술같은 영상을 노래와 함께 선보일것이며 12월6일에 발표되는 10집앨범 타이틀곡도 2D기반 흥겨운 뮤비이나 신개념의 3D 전환기술 회사와의 협업으로 3D로도 공개하여 예술과 과학의 진정한 융합을 선보이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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