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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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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26 15:33

백퍼센트 민우, 25일 심정지로 사망... "자택서 발견, 장례는 조용히 치를 예정"

▲ 백퍼센트 민우 (티오피미디어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백퍼센트의 리더 민우가 향년 33세로 지난 25일 숨을 거뒀다. 

백퍼센트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26일 "지난 25일 소속 아티스트인 백퍼센트 멤버 민우 군이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가슴 아픈 소식을 말씀드리게 돼 죄송하다"며 "고인은 서울 강남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119 구급대가 출동했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민우 군은 팀의 맏형으로서 멤버들을 잘 이끌었고 팬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정 많은 친구였다"며 "그의 다정함과 성실함을 알기에 더욱 슬픔이 크다"고 말했다.

▲ 백퍼센트 민우 (티오피미디어 제공)

그러면서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며 "고인의 마지막 길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우는 2012년 남성 아이돌 그룹 백퍼센트로 데뷔했다. 민우는 백퍼센트로 데뷔 전 2006년 드라마 '반올림3' 공윤 역으로 캐스팅돼 활약했으며 이후 드라마 '왕과 나', '평양까지 이만원', 영화 '기다리다 미쳐' 등에서 연기자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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