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신화의 전진이 악재가 겹쳐 정신적으로 힘들었을 때 신화 멤버들이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신화가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20주년 기념 팬파티 'ALL YOUR DREAMS'를 개최했다.
전진은 ”할머니가 돌아가신 지 벌써 2년이 지났다“며 울먹이는 목소리로 힘들게 입을 열었다. 그는 ”얼마 전엔 아버지도 쓰러지셔서 ‘전생에 내가 무슨 죄를 그렇게 지었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들었다“며 ”항상 신화 멤버들이 정말 큰 힘이 된다“고 말하고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이에 신화 멤버들은 전진을 둘러싸고 꼭 안은 채 ”잘 버텨줬다“고 말했다.
한편 신화는 데뷔 20주년을 맞아 기념 기프트 싱글 음원 ‘All Your Dreams (2018)’을 오는 26일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