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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백진욱 기자
  • 문화
  • 입력 2018.03.25 09:12

대가야 문화와 전통이 한자리에 (2018 대가야체험축제)

▲ 대가야체험축제 홈페이지 발췌

[스타데일리뉴스=백진욱 기자] 역사 속 가야문명을 보고 즐기며 배울 수 있는 2018 대가야체험축제가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고령군 대가야박물관, 테마관광지와 문화누리 및 관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가야체험축제는 대한민국 우수축제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2018 대가야체험축제도 다양한 문화축제와 가야전통 체험, 모바일 체험, 글로벌 행사, 관광지 및 특산물 등의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맞이 할 준비를 하고 있다.  

문화행사로는 신비로운 대가야시대의 17가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가야 미니 가야금 제작 체험, 대가야 칼 만들기 체험, 대가야 활 만들기 체험, 대가야 토기 제작 체험 과 딸기수확 체험 등이 있다.

특히 2018 대가야체험축제에서는 22개 가야문화권 시·군 지역장들이 고령에 직접 참석해  가야국이라는 이름으로 존을 만들어서 가야문화권 시·군 문화와 전통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 대가야왕릉전시관 내부 모습 ⓒ스타데일리뉴스

시대에 맞춘 모바일 체험은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여 전시물, 표지판, GPS 등 단서를 통해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최고점자에게는 상금도 수여하는 레전드 선발대회도 개최한다.

또한 글로벌 행사로 영·호남 가야문화권의 재발견을 위한 토론의 장으로 국제학술 세미나(대가야박물관)와 가야금과 세계 현악기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는 세계 현(絃) 페스티벌(대가야문화누리관 우륵홀)이 펼쳐진다.

축제와 더불어 주변 관광지와 특산물을 함께 즐길 수 있는데 대가야국의 융성을 무언으로 말해주는 대표 유적으로 지산동 대가야고분군길(야간 트레킹가능) 걷기와 역사 깊은 전통체험 마을인 개실마을을 찾아 엿 만들기 체험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한옥 숙박을 즐길 수 있다.

팔만대장경이 강화도로부터 배로 도착한 개산포(승려들이 경판을 머리에 이고 도착했다하여 개경포라고도 함)와 장기리 암각화, 강정고령보 등이 찾아가 볼 만하다. 

그리고 대가야왕릉제와 인형극 공연, 악성우륵추모제, 뮤지컬 '가얏고' 공연 퍼레이드 '가야의 통합' 등 빠트릴 수 없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관람객들을 맞을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장소와 시간 등은 반드시 홈페이지에 제공되는 정보를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한편 '2018 대가야체험축제'는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와 대가야읍 일원에서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진행하며, 주말을 피해 12일 13일에 방문하면 보다 쾌적하고 펀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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