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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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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23 18:05

홍상수X김민희, 여전히 사랑하는 사이...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안다"

▲ 홍상수 감독, 김민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홍상수 감독과 그의 아내 A씨의 이혼 소송 변론기일에서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아직 만나고 있다고 홍상수의 변호사가 밝혔다.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울가정법원에서 홍상수 감독과 아내 A씨의 이혼 소송 2차 변론기일이 비공개로 열렸다.

앞서 지난 19일 오후 5시에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아내 A씨가 선임한 변호인들이 재판 기일 변경을 신청했다. 그동안 무대응으로 일관했던 A씨는 법률 대리인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소송에 들어갔다.

이날 홍상수 감독과 아내 A씨는 참석하지 않았고 각자의 법률 대리인만이 참석했다. 재판은 오후 2시 9분에 시작돼 7분 후 A씨 측 변호사가 먼저 밖으로 나오면서 종결됐다. A씨 측 변호사는 취재진들의 여러 질문에도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법원을 빠져나갔다.

약 1분 후 나온 홍상수 감독 측 변호사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결별을 묻는 질문에 "아직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날 재판에 대한 질문에 그는 "대답해드릴 것이 없다"라며 빠져나갔다.

한편 홍상수 감독와 배우 김민희는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연출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우리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며 서로 연인 관계임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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