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인기뉴스
  • 입력 2018.03.23 17:52

정상수, 또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 중... '벌써 다섯 번째 경찰 조사'

▲ 정상수 (사우스타운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Mnet '쇼미더머니5'에 출연한 래퍼 정상수가 또 다시 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23일 "정상수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상수는 지난 22일 오후 11시경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인도에서 피해자 A씨의 얼굴과 배를, 또 다른 피해자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로 입건됐다.

사건의 발단은 정상수가 A씨의 여자친구에게 만나자는 취지의 문자를 보낸 것이었다. 이를 알게 된 A씨가 약속 장소에 따라 나가 정상수에게 따졌고, 정상수는 A씨에게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정상수는 이를 말리던 B씨까지 폭행했다.

정상수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정상수는 지구대에서도 테이블을 발로 차고 욕설을 하는 등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으나 경찰은 정상수의 음주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정상수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음주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거나, 술에 취해 다른 손님을 폭행하는 등 총 4차례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