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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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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22 21:58

워너원 하성운, 욕설·19금 발언 NO '음성 분석 결과 발표'

▲ 워너원 하성운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워너원의 하성운의 팬들이 그의 욕설 논란을 잠재웠다.

22일 하성운의 팬들은 "지난 20일에 디지털과학수사연구소에 음성 분석에 대한 감정을 의뢰했다"며 결과를 공개했다. 

그들은 디지털과학수사연구소의 이정수 소장의 말을 빌려 "워너원 하성운의 음성 분석을 의뢰받아 수사한 결과 하성운이 욕설과 19금 단어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9일 엠넷닷컴 '스타라이브' 방송 사고 논란 당시 하성운은 욕설과 19금 발언으로 문제가 됐다. 특히 '미리 미리 욕해야겠다'와 욕설, 그리고 '대X각'이라는 성적 단어가 포함됐다.

하지만 디지털과학수사연구소는 감정 결과 "'미리 미리 욕해야겠다'는 '미리미리 이렇게 해야겠다', 욕설은 기계음, '대X각'은 '대따해라', '대답해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 소장은 "아직 분석 결과와 관련한 최종본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하성운이 욕설과 19금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워너원은 19일 Mnet '스타라이브'에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기 전 대기실에서 멤버들끼리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여과 없이 방송돼 논란이 일어났으며 이에 워너원은 같은 날 공식 팬카페를 통해 "금일 라이브 방송에 앞서 팬분들께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실망감을 안겨드려 죄송합니다. 깊이 반성하며 앞으로 언제 어디서든 모든 행동에 신중하고 겸손한 그리고 성숙한 워너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사과문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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