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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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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21 21:02

'김흥국 성폭행' 주장 여성, 고소장 제출

▲ 김흥국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가수 김흥국(28)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여성이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서울동부지검은 30대 여성 A씨가 21일 "강간·준강간·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김흥국을 처벌해 달라는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14일 MBN '뉴스8'과의 인터뷰를 통해 "김흥국에게 두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흥국을 두 번째 만나는 자리에서 지인들과 모인 술자리 중 억지로 술을 마시다 정신을 잃었고 깨어나니 알몸 상태였다"고 말했다. 

이에 김흥국은 지난 15일 "여성이 주장하는 성폭행이나 성추행이 없었고 성관계도 없었다"며 "오히려 불순한 의도로 접근했다는 정황 증거들이 많다"고 반박했다. 또한 김흥국은 지난 20일 성폭행 피해를 주장한 여성 A씨를 상대로 2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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