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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지영 기자
  • 음악
  • 입력 2012.11.26 17:10

이승기, 거센 여풍(女風) 뚫고 주간차트 1위 석권

▲ 사진제공=몽키3
[스타데일리뉴스=전지영 기자] 이승기가 거센 여풍을 뚫고 몽키3 주간차트 1위에 등극했다. 

음악전문 사이트 몽키 3(www.monkey3.co.kr) 11월 3주(11월 19일~26일) 주간차트에 따르면 이승기의 ‘되돌리다’가 1위를 차지했다. ‘되돌리다’에 이어 ‘사랑한다는 말’이 3위, ‘숲’이 13위에 올랐다. 이승기는 발표하는 앨범마다 음원 차트를 장악하며 음원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또한 이승기와 함께 이하이의 활약도 돋보였다. 이승기와 같은 날 음원 공개해 접전을 벌였던 이하이의 신곡 ‘허수아비’는 4위에 올랐고 ‘1,2,3,4(원,투,쓰리,포)’는 3계단 내려갔으나 6위에 자리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얻고 있다. 

‘슈스케4’ 우승자 로이킴의 ‘힐링이 필요해’가 2위로 핫샷 데뷔했고,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 삽입돼 많은 사랑을 받은 ‘일라 일라’의 주인공 주니엘이 신곡 ‘나쁜 사람’으로 5위에 랭크됐다. 

이어 노을의 ‘하지 못한 말’, 더 씨야의 ‘내 맘은 죽어가요’, ‘슈스케4’ 정준영의 ‘응급실’, 손담비의 ‘눈물이 주르륵’이 7~10위로 뒤를 따랐다. 

그 밖에 ‘나가수2’ 더 원의 ‘사랑아’ 11위, ‘슈스케4’ 정준영의 ‘잊었니’ 15위, 개그우먼 신보라의 ‘사랑합니다’ 18위, 드라마 ‘보고 싶다’ OST 왁스의 ‘떨어진다 눈물이’ 23위, ‘슈스케4’ 딕펑스의 ‘떠나지마’ 25위, ‘K팝스타’ 악동뮤지션의 ‘다리꼬지마’가 45위를 기록했다. 

한편 몽키3 음원사업부 이정규 팀장은 “거센 여풍(女風)이 불던 음원차트 판도를 이승기가 바꿨다”고 말했다. 몽키3(www.monkey3.co.kr)에서는 실시간/일간/주간 차트 확인 및 음원 듣기/다운로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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