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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공연
  • 입력 2018.03.20 12:50

노사연·김종환, ‘2018 어버이날 디너콘서트’ 개최… 20일 예매 오픈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뛰어난 가창력에 국민 맏언니로 통하는 노사연과 누나 부대의 원조이자 성인 발라드의 거장 김종환이 오는 5월 7일 오후 6시 30분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 2층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디너콘서트를 펼친다.

이번 디너콘서트에는 ‘바램’, ‘이 마음 다시 여기에’, ‘돌고 돌아가는 길’, ‘만남’ 등 심금을 울리는 음악과 각종 TV 프로그램에서 입담을 뽐내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는 노사연과 ‘존재의 이유’, ‘사랑을 위하여’, ‘백년의 약속’, ‘사랑하는 이에게’, ‘슬퍼하지마’ 등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맞으며 천 만장에 육박하는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성인 발라드의 거장 김종환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노사연과 김종환은 2030세대의 자녀를 둔 부모님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티스트다. 뛰어난 가창력과 입담으로 대학가요제부터 현재까지 최고의 사랑을 받고 있는 노사연과 바램을 작사·작곡하고 수많은 가수들의 히트곡을 만든 싱어송라이터 김종환, 이 두 아티스트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아울러 코스 요리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 공단이 선정한 대한민국 조리 명장 김송기 총괄 셰프가 이끄는 조리팀이 참여한다. 김송기 총괄 셰프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의 국빈 만찬 행사 케이터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어버이날 코스 요리는 부모님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지난 2월 9일 대통령 주최로 열린 ‘평창 동계 올림픽 리셉션’에서 선보인 국빈 만찬 요리를 재현할 예정이다. 에피타이저로 올림픽 정신을 담은 오색 메밀전병, 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훈제 무지개송어와 초당 두부가 준비되며, 수프는 자연송이 크림수프, 메인 요리로는 강원도 통감자를 곁들인 대관령 한우 스테이크, DMZ 산 生 고추냉이 간장 소스, 태백산 곤드레나물밥, 강원도 아스파라거스 등으로 차려진다. 디저트로는 한반도 형태를 한 초콜릿에 DMZ 철조망을 표현했으며, 북한 잔치 음식 개성 주악과 남한의 겨울 대표 과일 홍시 샤벳 등을 선보인다.

롯데호텔서울 측은 “이번 공연은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는 의미를 담아 기획된 효도 콘서트로, 품격 있는 특별 메뉴와 감명 깊고 따뜻한 공연을 통해 부모님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만들어주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한편 ‘2018 노사연&김종환 어버이날 디너콘서트’ 티켓 예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옥션, 11번가, 예스24, 하나티켓 등 예매사이트를 통해 진행되며, 단체 예약은 롯데호텔서울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VIP 25만원, R석 22만원, S석 1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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