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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백진욱 기자
  • 패션
  • 입력 2018.03.20 06:17

색의 감동 전한 김혜순 한복패션쇼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

▲ 김혜순 디자이너가 모델들과 함께 무대인사를 하기위해 런웨이를 걸어나오고 있다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백진욱 기자]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의 막이 올랐다.

19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2관에서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 오프닝 행사로 세계적인 한복 명인 김혜순 디자이너의 한복 컬렉션이 열렸다.

헤라서울패션위크 오프닝 무대로는 처음 선보인 한복패션쇼는 한복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한복 명인 김혜순 디자이너는 이날 패션쇼에 한복의 전통적 분위기를 뛰어 넘어 평키하고 현대적 요소가 가미된 한복으로 특유의 감성과 가을 겨울의 계절감을 담아 총 32여벌의 한복을 선보였다.

풍성한 실루엣에 더해 아름답고 다양한 색상의 한복이 평소에 보기 힘든 착장을 시도하여 한복의 신선한 변화를 다양하게 보여준 이번 한복패션쇼에 기발하게 외국인 모델을 등장시켜 한복의 세계화에 대한 무궁한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일명 조선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국악 록밴드 그룹 씽씽밴드의 리드보컬 이희문 명창과 버클리 음대 출신 재즈밴드 프렐류드(Prelude)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이 패션쇼와 함께 어우러져 한복 컬렉션의 감동과 재미가 배가 됐다.

한편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다.

▲ 김혜순 디자이너의 한복 패션쇼 ⓒ스타데일리뉴스
▲ 외국모델이 한복을 입고 런웨이를 걷고 있다 ⓒ스타데일리뉴스
▲ 아름다운 색감의 한복을 입고 모델이 런웨이를 걷고 있다 ⓒ스타데일리뉴스
▲ 한복의 세계화를 보여주는 외국모델의 런웨이 ⓒ스타데일리뉴스
▲ 독특한 복식을 보여주는 모델의 런웨이 ⓒ스타데일리뉴스
▲ 이희문 명창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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