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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8.03.19 18:40

'성추행 의혹' 이영하, 이틀째 묵묵부답... 돌연 SNS 삭제 후 의혹 커져

▲ 이영하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이영하가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이틀째 침묵을 지키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뉴스7'은 1980년대 이영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로 활동하다 연예계를 떠난 A 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하지만 이영하는 별다른 공식 입장 없이 침묵을 지키고 있다. 이영하는 현재 해외 체류 중으로 알려졌으며 본인의 페이스북 계정을 돌연 삭제했다. 지난 18일 오전까지만 해도 존재했던 이영하의 페이스북 계정이 오후에 갑자기 사라지며 논란과 의혹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A 씨는 지난 18일 '뉴스7'과의 인터뷰에서 "36년 전 (이영하가) 호텔 방에서 나를 강압적으로 성추행했다. 너무 놀라서 저항도 할 수 없었으며, 나중에 보니 온몸에 멍이 들어있었다. 그때의 일이 지워지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A 씨는 이영하와 나눈 메시지도 공개했다. A 씨가 당시의 일에 관해 묻자 이영하는 A 씨에게 "진심을 담아 사과하고 싶다. 너무 힘들어 꼼짝 못 하고 누워있다"는 답장을 보내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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