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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8.03.16 17:09

백운호수 토속음식점 ‘들꽃’, 아산 퍼스트빌리지 오는 4월 오픈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백운호수 초입에 자리 잡은 토속음식점 ‘들꽃’은 한정식으로 잘 알려진 의왕시의 대표 맛집이다. 최근 완연한 봄을 맞아 호수의 풍경을 즐기며 맛있는 식사를 즐기려는 손님들로 분주하다. 

‘들꽃’의 한정식 코스에는 선택에 따라 갑오징어, 매운등갈비, 수육 중 한가지의 메인요리와 생선구이, 된장찌개와 다양한 밑반찬이 한 상 가득 차려진다. 토속음식 전문점답게 모든 정식에 곤드레밥이 제공되며 고추를 갈아서 직접 담그는 열무김치, 갓김치, 갓 구운 생선 등 정성이 가득한 건강밥상으로 인기가 높다. 

또한 계절에 따라 막국수, 가마솥 삼계탕 등 계절메뉴를 선보이는 한편, 반찬도 제철에 맞는 밑반찬으로 변화를 주고 있다. 

특히 ‘들꽃’에는 곰탕을 끓이고 있는 세 개의 대형 가마솥 아궁이가 있어 보는 즐거움을 더하는데, 이 가마솥에서 소 한 마리 분량의 엄청난 양이 3일 동안 쉬지 않고 푹 삶아져 나온다. 이렇듯 시간과 정성이 고스란히 담긴 곰탕은 한정식과 더불어 ‘들꽃’의 대표 메뉴로 손꼽힌다. 

오는 4월에는 곰탕을 메인메뉴로해 ‘들꽃’한정식이 운영하는 ‘들꽃 곰탕’ 1호점이 아산 퍼스트빌리지에 오픈한다. 아산시 둔포에 위치한 퍼스트빌리지 내 프랑스빌리지에 입점하게 될 ‘들꽃 곰탕’이 의왕에 이어 아산의 입맛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들꽃 곰탕’에 대한 문의는 의왕시 들꽃한정식 블로그나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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