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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8.03.16 16:33

아산 로컬푸드 한식뷔페 ‘눈길’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봄이 시작되는 3월을 맞아 겨우내 날씨가 반갑지만 동시에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도 높아가는 계절이다. 이에 환절기에다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많은 요즘, ‘로컬푸드’가 믿을 수 있는 한 끼 식사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로컬푸드란, 반경 50km 이내의 지역에서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안전한 먹거리로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물리적 거리를 좁히는 것은 물론, 생산자를 모르는 익명성을 벗어나 식재료의 안전과 가격 안정을 도모한 식품을 말한다. 

안전한 밥상에 대한 관심으로 로컬푸드를 이용한 장터나 식당이 전국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인데, 그 중  아산1호점으로 오픈한 아산 로컬푸드 식당이 아산의 한식뷔페 맛집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아산 퍼스트빌리지에 자리한 로컬푸드 한식뷔페는 물 좋기로 유명한 아산의 농축산물과 친환경의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한 신개념 로컬푸드 레스토랑이다. 제육볶음, 우렁쌈장, 탕수육, 닭강정, 잡채, 두부, 김치, 각종 전과 튀김, 김밥 등 30여 가지 음식의 재료 모두 인근 아산 지역의 농축산물로 믿고 먹을 수 있다. 또한 일정한 냉기로 선도를 유지해주는 신선코너에는 각종 쌈 야채와 해파리냉채, 간장게장, 콩국수가 준비되어 있어 로컬푸드 식당을 찾는 손님들에게 인기가 높다. 

아산 로컬푸드 한식뷔페 관계자는 “아산의 맛이 고스란히 담긴 특별한 음식을 대접 받는 즐거움에 엄마가 해준 집 밥의 소박함을 더한 것이 아산 로컬푸드 한식뷔페의 인기 비결”이라며 “특히 직접 만든 두부와 신선한 쌈 채소를 곁들인 제육쌈밥을 손님들이 좋아한다”고 설명한다.
 
아산 로컬푸드 한식 뷔페 1층에는 로컬푸드 마켓이 자리해 아산과 인근 지역의 특산품과 지역 농민이 직접 키우고 재배한 로컬푸드 농산물, 축산물, 직접 담근 김치, 된장, 고추장, 참기름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충남 아산시 둔포면 퍼스트빌리지 내 위치한 로컬푸드 식당 1호점의 가격은 평일, 주말점심, 저녁 모두 동일하게 어른 13000원, 어린이 10000원, 미취학 어린이 5000원이며 평일에는 3시부터 5시 사이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자세한 메뉴 및 예약은 로컬푸드 레스토랑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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