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방송
  • 입력 2012.11.24 10:38

울랄라부부, 시청자 향해 밀가루분장 가족사진 공개

▲ 사진제공=콘텐츠 케이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단 2회의 방송만을 남겨두고 있는 KBS 월화 드라마 <울랄라부부>(극본: 최순식 / 연출: 이정섭, 전우성 / 제작: 콘텐츠 케이)가 오랜만에 모인 세 사람 신현준, 김정은, 엄도현이 밀가루 분장 가족사진을 공개하며 웃음을 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의 세 사람은 얼굴에 밀가루를 잔뜩 묻힌 채 카메라를 향해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세 사람 중 특히 눈길을 끄는 건 신현준. 밀가루로 호랑이 분장을 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 중에서도 다른 두 사람보다 유난히 밀가루 범벅이 되어 있는 그의 코는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이 절로 나게 한다. 사실 이번 공개된 스틸은 그 동안 <울랄라부부>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울부>패밀리’ 수남(신현준)&여옥(김정은)&기찬(엄도현)이 특별히 보내는 서비스 컷. 시청자들의 눈가를 촉촉하게 만들고 있는 최근 <울랄라부부>의 내용과는 상반된 화목한 세 사람의 모습이 엄마미소를 자아낸다. 

지난 <울랄라부부> 16회에서는 암 선고를 받은 여옥이 자신의 친정엄마 강자(이덕희)를 찾아가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아들 기찬과 통화를 하는 등 주변 정리를 시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제 본격적으로 여옥의 간이식을 둘러싼 갈등상황이 시작되며 이야기는 한층 더 흥미진진해질 전망.

2회 밖에 남지 않은 <울랄라부부>가 과연 어떠한 결말을 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울랄라부부>의 시청자들은 ‘제발 해피엔딩ㅠ 여옥이랑 현우랑 해피엔딩’, ‘내 월요병을 없애준 ‘울부’ 드디어 끝이 점점 다가오는군요ㅠㅠ 아쉬워라ㅠㅠ’, ‘배우, 스태분들 끝까지 힘내서 파이팅!’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응원을 이어갔다. 

한편 이혼서류에 도장 찍은 부부가 영혼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로 안방극장에 웃음폭탄을 안기고 있는 <울랄라부부>는 17, 18회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