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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8.03.14 16:21

봄철 야외활동으로 인한 ‘색소질환’ 유의해야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어느덧 추운 겨울이 가고 한 낮에는 제법 포근한 햇살이 내리쬐는 봄에 접어들었다. 앞으로 봄 꽃 개화 시기에 맞춰 전국 곳곳에서 벚꽃축제, 꽃놀이와 같은 각종 행사들이 열리게 되면서 야외활동을 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야외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아지면 그만큼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기미, 주근깨, 잡티와 같은 색소질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피부관리에 신경을 써야 할 시기이기도 하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를 휴대하여 수시로 발라주는 것이 좋으며, 필요에 따라 모자나 두건 등을 착용하는 것도 색소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기미, 주근깨, 잡티 오타모반 등으로 대표되는 색소질환은 물론 자외선과 상관없이 유전, 불규칙한 생활 및 식습관, 생리적인 현상, 호르몬, 피로도, 스트레스와 같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서 생겨날 수도 있다.

▲ 오아로피부과 조성문 원장

이처럼 색소질환이 이미 발생한 경우에는 해당부위가 더 넓어지고 짙어질 가능성이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 일단 한 번 생기면 자연적으로 사라지는 것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색이 진해지거나 병변 부위가 커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발생 초기에 피부과 전문의를 통한 치료를 권장한다.

이에 최근 VRM 레이저토닝, 셀렉IPL, 브이빔, 제네시스토닝과 같이 색소질환 치료를 대표하는 레이저 기기들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VRM 레이저 토닝은큐스위치엔디야그 레이저의 1064nm 파장을 이용하여 피부 속 깊이 에너지 전달이 가능하게 하고, 안정적이고 균일한 모드로 깊은 멜라닌 색소를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다.

더불어 제네시스토닝은 열에너지를 통한 섬유세포 자극으로 탄력 개선, 모공 축소, 잔주름 개선에 효과가 있고,피부 표면 표피층과 피부 속 깊은 진피층에 있는 멜라닌 세포만을 골라 파괴하면서 색소 질환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볼 수도 있다.

이수 오아로피부과 최재우, 조성문 원장(서울대 피부과 전문의)은 “색소질환은 질환에 대해 충분한 이해와 원인분석이 필요하고, 개개인의 피부 타입, 색소질환 깊이, 분포 정도와 같은 정밀 분석 데이터를 근거로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며“색소질환 치료에 인정 받고 있는 레이저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곳에서 피부과 전문의 의료진을 통한 진료를 진행해야 가려움증, 화상과 같은 부작용 없는 만족스러운 시술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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