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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8.03.13 14:16

'믿고 보는 배우' 송강호X박해일, '나랏말싸미'로 뭉친다

▲ 송강호, 박해일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송강호와 박해일이 '나랏말싸미'에서 만난다.

송강호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송강호가 영화 '나랏말싸미' 출연을 결정했다. 상반기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촬영한 뒤 하반기에 '나랏말싸미'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영화 '나랏말싸미'는 백성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대왕과 그와 함께 했지만 역사에 기록되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극 중 송강호는 '세종대왕' 역을 맡는다. 박해일은 세종대왕과 함께 훈민정음 창제에 큰 역할을 했지만 역사에 이름을 남기지 못한 인물 ‘신미 스님’으로 출연한다.

'나랏말싸미'는 영화 제작사 타이거픽쳐스 출신 조철현 대표가 연출로 데뷔하는 작품이다. 앞서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사도' 등의 시나리오를 집필한 바 있다. 영화 '나랏말싸미'는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올 하반기 촬영에 돌입하며 2019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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