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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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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13 11:22

소방차 이상원, 파산 선고 받은 후 1억 원 가량 탕감 받아

▲ 소방차 이상원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소방차 출신 가수 이상원(53)이 파산 선고 이후 법원에서 1억 원 가량의 빚을 탕감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서울회생법원에 따르면 이상원은 지난해 11월 법원에서 파산 선고를 받았으며 지난 2월 20일 9천 880여만 원의 빚에 대한 면책 결정을 받았다.

탕감된 빚은 같은 소방차 멤버였던 김태형을 비롯한 음반 투자자들로부터 빌린 돈이다. 이상원은 음반제작비 명목으로 돈을 빌렸지만, 최근 일정한 수입이 없어 이를 상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원은 지난해 4월 싱글 앨범 '파티(Party)'를 발매하며 가수 활동을 재개했으나 교통사고로 골절상을 당해 활동을 중단했고, 이로 인해 일정한 수입이 없어 빚을 상환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소방차는 1987년 이상원, 김태형, 정원관의 멤버로 데뷔해 ‘그녀에게 전해 주오’, ‘어젯밤 이야기’ 등의 다양한 히트곡을 남기며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댄스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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