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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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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09 11:25

홍상수X김민희, 결별설 모락모락 '불륜 인정 1년 만'... 관계자 "결별설 들어본 적 없어"

▲ 홍상수 감독, 김민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불륜을 인정한지 약 1년 만에 결별설에 휩싸였다. 

9일 한 매체는 홍상수 감독의 측근이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약 한 달 전 헤어졌다"며 "홍상수가 김민희의 미래를 걱정했다"는 이유로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불륜 관계는 2016년 6월에 알려졌으며 이후 두 사람은  지난해 2월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 함께 참석했다. 불륜설 이후 첫 공식 석상이었지만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서로 친밀한 제스처를 드러내는데 거리낌이 없었다. 이어 지난해 3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국내 언론시사회에서는 "저희 두 사람은 사랑하는 사이고, 저희 나름대로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불륜 관계를 인정해 충격을 선사했다.

하지만 2월 말까지 두 사람이 베를린 일대에서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걸 목격했다는 목격담도 심심찮게 들렸으며 영화계 관계자들 역시 "두 사람은 아직 잘 만나고 있다"며 "결별설은 들어본 적 없다"고 말해 반론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홍상수와 김민희 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현재 홍상수 감독은 아내와 이혼 소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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