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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8.03.06 18:00

웃음치료사 자격증, '2018 이임선 웃음치료사 전문가 양성과정' 진행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잔뜩 찡그리고 화내는 얼굴보다 환하게 웃은 얼굴은 본인은 물론 상대방의 기분도 좋게 한다. 하지만 요즘 현대인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사라진 지 오래다. 특히나 몸이 아픈 환자들의 경우 웃음을 잃고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행복하기 때문에 웃는 것이 아니라 웃기 때문에 행복한 것이다'라는 말처럼 웃음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는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최근 웃음을 학문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이들이 늘어나면서 웃음치료사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그런데 막상 웃음치료사 자격증을 취득하려고 보면, 어디서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지 모르는 이들이 상당하다.

웃음치료사는 많은 사람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웃음을 유도하는 것으로, 웃음을 통해 자신감을 높여주며 긍정적인 사고를 가질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은 물론, 몸까지도 건강해지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 이임선 교수

이에 웃음치료 전문가로 알려져 있는 이임선 교수가 '2018 이임선 웃음치료사 전문가 양성과정'을 서울(3월 31~4월 1일)을 시작으로 대구(4월 7~8일), 광주(4월 14~15일), 부산(4월 21~22일)에 거쳐 전국 4개 지역에서 교육과정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본 과정은 현직강사, 강사활동을 희망하는 분, 조직관리자 및 교사, 교수, 대학(원)생 등 학문적 웃음을 배우고 싶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은 총 25시간으로 상반기 이틀 교육과 하반기 10시간 보수교육으로 운영되며, 교재, 이임선 웃음치료 동영상 DVD, 웃음강의 음원, 동영상 자료, 웃음 강의 소품, 식사와 간식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관계자는 아울러 교육수료자 중 자격증 발급을 원하는 사람은 '웃음건강지도사 1급' 발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임선 교수는 임상 웃음 전문가로 웃음 치료와 관련된 논문과 책을 다수 출판하였으며, 다양한 방송출연 경력 및 명지대학교 대학원 유머와 웃음치료학 석사과정 조교수(지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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