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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8.03.06 14:25

쌍꺼풀재수술, 과도한 진료 없이 정확한 진단해야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쌍꺼풀수술은 최근 미디어에서뿐만 아니라 우리 주위에서도 쉽게 접하다보니 수술에 대해서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크다. 그래서일까 쌍꺼풀수술에 대한 다양한 부작용으로 재수술을 찾는 경우도 있다.

처음 수술을 앞두고 있을때는 보통 수술을 했을때의 좋은 모습만 기대하게 된다. 그러다보니 자신이 생각했던 모습과 다르거나 자기에게 맞지 않는 수술로 부작용을 호소하여 재수술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처음의 수술은 쉽게 생각하더라도 두번째는 처음의 실패로 인한 불안한 마음에 쉽게 병원문을 두드리지 못하게 되기도 한다.

▲ 아이미성형외과 정인선 원장

두 번의 실패를 하지 않게끔 많이 알아본다고 하지만 개인이 알아보기에는 분명한 한계점이 있다. 

쌍꺼풀재수술의 경우 부작용의 원인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야 하고 이 부분에 대한 해결점을 제시해 줄 수 있어야 한다. 

많은 케이스를 접해본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를 통해서 수술을 받는 것이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으며, 또한 자신이 수술을 하면서 가능한 부분에 대한 한계점에 대해서도 정확히 인지를 하고 있어야 한다.

아이미성형외과 정인선 원장은 "쌍꺼풀재수술을 찾는 사람들 대부분은 마음에 상처를 이미 입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상담에 있어서도 신중해야 한다”며 “ 쌍꺼풀재수술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진단에 있다. 개인의 눈의 형태나 모양, 눈꺼풀의 두께, 피부상태 등을 정확히 알고 수술에 대한 한계치까지 안내를 해야 이후 3차 수술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눈성형 시 간혹 자신의 눈의 상태가 어떠한지 모른채 ‘누구처럼 해 달라’고 할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실패로 이어지기 쉽다” 며 “ 또한 영업적인 과도한 진료는 2차 피해를 주고 전체적으로 성형외과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는 부분이니 지양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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