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인기뉴스
  • 입력 2018.03.06 13:50

강성훈 피소, YG 측 "파악 중…계약 전 일이라 아는 바 없다"

▲ 젝스키스 강성훈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젝스키스 강성훈(38)이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이 입장을 전했다.

6일 YG엔터테인먼트는 "8년 전이라 젝스키스와 계약하기 전의 일이다. 회사가 전혀  바가 없다. 상황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스포츠경향은 따르면 강성훈은 지난 2010년 11월 지인에게 일본 공연이 무산돼 그 수익을 대신할 돈이 필요하다며 수 차례에 걸쳐 1억 4220만원을 빌렸다. A씨는 강성훈과 함께 살던 또 다른 지인 B씨의 통장과 강성훈의 통장에 돈을 나눠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후 A씨는 강성훈이 최근 MBC ‘무한도전’에서 젝스키스가 재결성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음에도 변제 의사를 보이지 않아 고소장을 검찰에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성훈은 2009년부터 2010년 1월까지 지인 3명에게 10억여 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이후 양형부당을 주장하며 항소했고 집행유예로 7개월 만에 석방됐다.

또 강성훈은 2015년에도 대부업자에게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