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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8.03.06 11:26

‘바람 바람 바람’ 감독, "이성민의 라이벌은 '검사외전'의 강동원"

▲ 이병헌 감독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바람 바람 바람’의 이병헌 감독이 배우 이성민의 라이벌은 영화 '검사외전'의 강동원이라고 말했다.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바람 바람 바람’ 제작보고회에는 신하균, 송지효, 이성민, 이엘, 이병헌 감독이 참석했다.

이병헌 감독은 "이성민이 연기한 '석근'이라는 인물은 감정의 폭도 크고, 귀여움도 있지만 깊은 고독감이 필요했다"며 "자연스레 이성민이라는 인물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바람 바람 바람'속의 이성민의 라이벌을 꼽아달라는 MC의 요청에 이병헌 감독은 "부정적이나 매력적인 카사노바 역할인 ‘검사외전’의 강동원이 라이벌"이라고 전했다.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은 누구나 흔들릴 만한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한 여자가 몰고 온 태풍보다 더 위험한 바람을 맞이하게 된 네 남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한편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은 오는 4월 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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