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전지영 기자
  • 공연
  • 입력 2012.11.20 13:19

캐스커, 프레드페리와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개최

▲ 사진제공=파스텔뮤직
[스타데일리뉴스=전지영 기자] 최근 6집 정규앨범 ‘여정(旅程)’으로 돌아온 캐스커가 단독콘서트 매진을 달성하며 변치 않는 티켓파워를 과시했다. 

캐스커는 정규 6집 앨범 발매 기념으로 개최되는 단독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키며 ‘한국 일렉트로닉의 대명사’, ‘심장을 가진 기계 음악’, ‘캐스커는 이미 하나의 장르’ 등 변치 않는 위상을 드러냈다. 

캐스커는 개최하는 콘서트마다 매진사태를 기록하며 명성에 걸맞는 저력을 과시해 왔다. 지난 7월 항공사 진에어가 주최하는 ‘세이브 디 에어 그린콘서트(SAVe tHE AiR GREEN CONCERT)’ 이후 6개월 만에 개최되는 캐스커의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는 앨범 발매 이후 첫 공연인 만큼 새 앨범에 실린 많은 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타이틀곡 ‘언두(Undo)’를 비롯해 ‘천 개의 태양’ 등 뮤직비디오 영상으로만 만날 수 있었던 신곡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며 벌써부터 많은 호평을 남기고 있다. 

특히 얼마 전 캐스커가 고정 출연 중인 ‘FM 음악도시 성시경입니다’에서 DJ를 맡고 있는 성시경이 캐스커가 방송에 출연한다면 백댄서로 설 것을 자청하며 화제가 된 바 있어, 캐스커가 이번 공연을 통해 어떤 무대를 선보일 지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올해로 60주년을 맞은 영국의 대표 패션브랜드 ‘프레드페리(FRED FERRY)’와 함께 하는 ‘프레드페리 서브컬쳐 뷰직 세션(FRED FERRY SUBCULTURE VIEWZIC SESSION)’ 11월 공연이다. 프레드페리 서브컬쳐는 2005년 9월 런던에서 시작된 공연으로, 영국의 전도유망한 젊은 아티스트들을 발굴하여 소개하는 캠페인이다. 한국에서는 글렌체크, 이승열, 칵스, 포니 등 유명 뮤지션들이 참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캐스커는 MBC FM4U ‘FM 음악도시 성시경입니다’를 비롯해 경기방송 ‘엠투엠 정환의 한밤나라’ 등 4개 라디오에 고정 게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단독 콘서트는 오는 23일 오후 8시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