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드러머 남궁연(50)이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2일 남궁연의 법률대리인 측은 "남궁연과 관련돼 제기된 성추행 의혹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앞서 남궁연은 지난달 28일 전통음악을 하고 있는 여성으로부터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 당한 바 있다. 이 여성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Metoo 힘겹게 고백합니다”라면서 남궁연에게 지속적인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남궁연 측 변호사는 “해당 글을 올린 분에 대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장을 차주에 접수할 예정”이라며 “남궁연과 모든 의혹에 대해 검토했으며 사실인 게 하나도 없어 고소장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앞으로 피해자라 주장하는 측과 남궁연 측의 진실공방이 펼쳐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