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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8.03.02 11:32

잡초 제거하는 제초매트, 태양광발전소 주변에도 효과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제초방지용 매트는 유실수 농장이나 각종 채소 및 작물, 비닐하우스 시설 등에서 반복되는 잡초제거 작업의 수고를 덜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 100% 국내산으로 출고되는 풀안나 제초매트는 PP(Polypropylene) 필름사를 이용해 위사, 경사로 재직되어 강도와 내구성이 뛰어나고 유해물질을 배출하지 않다. 제초매트를 고정하는 고정핀 역시 아연도금 강선으로 강도와 내구성이 뛰어나고 노지용 못으로 맞춤 설계돼 제품이 부러지거나 산화되지 않으며, 철제품의 특성상 흙 속의 철 성분과 융합해 시간이 흐를수록 고정력이 단단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경제성 역시 풀안나 제초매트의 장점으로 꼽힌다. 기존 1회용 잡초방지용 매트와는 달리 UV(산화방지제) 코팅 처리로 자외선에 의한 산화현상을 억제, 높은 내구력으로 5년 이상 사용이 가능해 제초매트 구매 비용은 물론 설치에 따른 인건비도 절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풀안나 제초매트는 마대 자체의 공극률이 높아 공기와 수분 통과가 용이가 원활한 산소 공급으로 유익한 미생물을 배양하고 땅심(지력)을 올리는데 효과적이다. 작물 생장에 좋은 환경을 제공해 수확률을 높일 수 있으며, 장마철 폭우나 소나기로 인해 토양의 침식 및 유실 방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풀안나 관계자는 “풀안나 제초매트는 잡초 및 병충해 방지에 뛰어난 효과를 자랑한다. 설치한 지역에는 잡초가 발생하지 않아 번거롭게 예초기를 이용한 제초작업을 하지 않으면서도, 제초제 등으로 인한 잔류농약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장점”이라며 “최근에는 태양광발전소 주변 잡초 제거를 위한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로, 잡초 제거로 인한 인건비를 줄이면서 발전 효율을 저하시키는 잡초를 효과적으로 방지하는데 사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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