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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소영 기자
  • 문화
  • 입력 2011.05.25 11:22

5.18 여고생일기,민주항쟁 기록물등 유네스코 등재전망

5.18 여고생일기,민주항쟁 기록물등 유네스코 등재전망

 
민주화 항쟁이 불붙던 1980년 5·18민중항쟁 당시 정부 기관과 시민들이 남긴 기록물, 조선후기 국왕의 동정이나 국정 운영사항을 일기형식으로 정리한 일성록(日省錄)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될 전망이다.

23일(이하 현지시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심사하는 국제자문위원회(IAC)에 따르면 영국 맨체스터에서 제10차 회의를 열고 한국의 ‘5.18 민주화운동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위원회’가 제출한 안건을 심의해 유네스코 사무총장에게 등재를 권고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에 IAC의 등재 권고 결정이 나오면 통상 2~3개월 이내에 사무총장이 최종 확정하게 되지만 유네스코에서는 IAC 등재 권고 결정이 나면 등재가 확정된 것으로 간주한다는 것이다.

유네스코 사무국은 ICA 회의 결과를 25일에 확정 결과를 공식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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