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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방송
  • 입력 2011.05.25 10:32

윤진서의 결정적 한방? 영화 <펀치라인> 전격 캐스팅

배우 윤진서가 영화 비밀애 이후 1년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윤진서가 선택한 작품 은 박중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휴먼 코미디 영화로 ‘정치인’ 이라는 캐릭터가 가진 문화적 편견을 깨는 아이러니와 이 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아버지의 모습을 이야기한다.

 

청렴하고 대쪽같은 정치인생을 살아온 한 정치인이 신임장관으로 취임하면서 온갖 비리를 척결하는 과정의 고뇌와 그 이면에 한 아버지로서의 인생도 살아가야 하는 두가지 모습을 담으며 따뜻한 감동과 가족애를 전한다는 계획이다.

‘펀치라인’은 결정적 한방, 또는 힙합에서 이중적 표현을 목적으로 재치있게 사용되는 말로 윤진서는 영화 에서 신임 장관으로 임명된 정치인의 보좌관 ‘하영’ 역을 맡아 열연한다.

여주인공 ‘하영’은 “공무원은 절대 칼퇴근, 칼밥통!!” 을 외치는 당찬 신세대 엘리트 보좌관으로 근무시간엔 열혈 공무원이 되어 고군분투하지만 6시 땡하기가 무섭게 자신의 행복을 찾아 헤매는 귀엽고 발랄한 성격의 캐릭터이다.

 

윤진서는 특유의 발랄함과 깊이있는 분위기로 엘리트 지식인의 모습과 톡톡 튀고 개성강한 신세대의 이중적인 모습을 리얼하게 표현하며 다시한번 연기파 배우로서의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

윤진서를 캐스팅한 제작사의 관계자 역시 “윤진서는 무엇 하나로 규정지을 수 없는 오묘한 분위기의 수많은 캐릭터가 내제돼 있다.

감독이 그때그때 무엇을 원하는지 직감으로 먼저 알아채는 배우” 라며 "'펀치라인' 이라는 영화 제목의 뜻처럼 두가지의 상반된 매력을 누구보다 잘 소화할 것" 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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