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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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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26 17:58

스텔라, 데뷔 7년 만에 해체... 자필편지로 아쉬운 심경 토로

▲ 스텔라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걸그룹 스텔라가 해체한다.

26일 오후 스텔라는 소속사 디엔터테인먼트파스칼과 계약이 만료돼, 재계약을 하지 않고 해체를 선언했다.  

스텔라는 지난 2011년 싱글앨범 ‘로켓걸’로 데뷔했다. 2012년 이슬과 조아가 탈퇴한 후, 새 멤버 민희와 효은을 영입 후 팀컬러를 섹시로 바꿔 많은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5월에는 새 멤버 소영을 영입해 5인조로 변화를 줬다. 하지만 같은해 8월, 가영과 전율이 계약만료로 팀을 탈퇴하면서 활동이 중단됐다. 

이날 팀 해체와 관련해 민희, 효은, 소영이 자필편지로 SNS를 통해 심경글을 올렸다. 

 

민희는 “올해로 제가 스텔라로 데뷔한 지 7년차가 됐어요. 지금 이 순간이 먼 미래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이렇게나 흘렀네요 돌이켜보면 트윙클과 함께 한 순간들이 아마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아요. 이제 저희 스텔라는 각자의 길로 나아가 보려 해요”라고 말했다. 

 

효은은 “긴 시간 함께 했던 회사와 계약만료로 인해 이별하게 됐습니다. 정말 힘든 일들이 많았지만 또 행복한 일들도 많았습니다. 이제는 스텔라 효은이 아닌 효은으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인사를 전했다.

 

소영은 "오늘은 스텔라 멤버로서 적는 마지막 편지를 적게 됐어요. 먼저 저는 정들었던 디엔터파스칼과 계약만료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활동하는동안 받았던 사랑들 정말 평생 잊지 못할 거예요"라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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