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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지영 기자
  • 음악
  • 입력 2012.11.16 11:03

보이프렌드(BOYFRIEND), '야누스' 앨범 발매 동시에 음반차트 강타

▲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전지영 기자] 보이프렌드(BOYFRIEND)의 정규앨범 '야누스'가 발매와 동시에 음반차트 일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4일 발매된 보이프렌드의 정규앨범 '야누스'는 실시간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 및 일간차트 1위를 동시에 차지하였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보이프렌드의 정규앨범 '야누스'가 전량폐기로 발매 일정이 많이 지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음반차트 최 상위권을 차지하였다. 기다려주신 많은 팬들께 감사드린다" 라고 전했다.

보이프렌드의 이번 성적은 비원에이포, 블락비 등 쟁쟁한 남자 아이돌 그룹 을 비롯 대형가수의 컴백 러쉬 가운데 일궈낸 성적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보이프렌드의 신곡 ‘야누스’는 화려한 스트링, 감성적 선율의 피아노, 흥겨운 베이스 리듬 위로 보이프렌드의 성숙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뉴웨이브 스타일의 곡이다. 떠나가는 여자를 두고 그 앞에서는 편히 보내주기 위해 웃지만, 속으로는 아픈 마음과 보내고 싶지 않은 슬픔을 간직한 남자의 양면성을 표현한 곡이다.

이별 앞에서 아무렇지 않은 척하지만, 소리 없이 눈물을 흘리는 두 얼굴의 남자의 모습을 통해 리스너의 강렬한 페이소스를 자극한다. 또한, ‘야누스’ 의 뮤직비디오는 K POP의 ‘미다스의 손’으로 알려진 쟈니브로스가 참여, 유럽의 고성을 옮겨놓은 듯한 거대한 스케일의 세트와 섬세하고 유려한 미장센으로 소년에서 남자로 성장한 보이프렌드의 이미지를 형상화 하였다.

 
특히, 두 얼굴의 야누스로 분한 영민과 광민의 상반된 연기와 역동적이면서도 화려한 군무씬은 이번 ‘야누스’ 뮤직비디오의 백미로 손꼽힌다. 

한편 보이프렌드는 신곡 '야누스'가 연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활발한 방송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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