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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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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25 13:45

곽도원 측 "성희롱 사실무근, 사실과 달라" [공식]

▲ 곽도원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배우 곽도원(44)이 성희롱 및 폭행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25일 곽도원의 소속사 오름엔터테인먼트는 "해당 글은 사실 무근이다. 조작된 악의적인 글이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그런 발언을 한 사실이 없다. 7~8년 전 당시에는 곽도원이 영화 '황해'를 촬영하던 시기였다. 이후 연극 무대에 서지 않은 상황이라 글의 내용과 맞지 않다"고 부인했다.

이날 새벽 디시인사이드 연극·뮤지컬 갤러리에는 '나도 미투 - 연희단 출신 배우 ㄱㄷㅇ'이라는 글이 올랐다. 해당 글은 약 2시간 후 삭제됐지만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일파만파 퍼지면서 영화배우 곽도원이 지목 받았다.

해당 글은 “예전엔 연희단에 있었고 지금은 영화판에서 잘 나가는 ㄱㄷㅇ씨 잘 지내나요? 저랑 공연하던 7~8년 전 일 기억나요? 당신은 벌써 잊었겠죠? 공연 시작 전 스트레칭 할 때면 당신이 늘어놓은 음담패설. 아니면 업소 아가씨 불러다가 뒹군 이야기를 들어야 했죠. 이제 갓 미성년자를 벗어난 여배우가 스트레칭 하는데 대놓고 창녀하기 좋은 나이다라고 하셨죠? 기억나시나요?”라고 주장했다.

한편 곽도원은 오는 4월 크랭크인하는 영화 '패키지'(감독 김봉한)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을 준비 중이다. 최근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서 나와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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