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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방송
  • 입력 2012.11.16 10:28

오수민-렉스디, 소울로 재해석한 ‘칵테일 사랑’ 미니앨범 발표

▲ 사진제공=로맨틱 팩토리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최근 7인의 모창으로 ‘강남스타일’을 부른 영상과 남녀의 성별 반전 립싱크로 이루어진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 그룹 ‘오수민 & 렉스디 프로젝트’가 첫번째 미니앨범인 [WRONG]을 발표했다.

‘좋아보여 part.2’의 보컬을 비롯, 제이켠, 로맨틱 시티등의 앨범에 피쳐링을 통해 특유의 소울풀한 보이스를 기반으로 한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보컬 오수민과 수려한 외모에 랩과 보컬을 아우르는 재능으로 이미 관계자들과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렉스디가 새롭게 결성한 혼성 듀오인, ‘오수민 & 렉스디 프로젝트’는 소울을 기반으로한 파격적인 새로운 장르를 추구하는 그룹이다.

‘오수민 & 렉스디 프로젝트’는 전곡의 멜로디 메이킹과 랩 메이킹을 멤버들이 전부 맡아서 할만큼 작사,작곡에서도 탁월한 센스를 보이고 있다.

이번앨범의 타이틀 곡인 ‘어색한 인사’는 남녀가 뒤바뀐 영상으로 만들어진 뮤직비디오로 이미 완곡을 미리 공개할만큼 음악 자체에 자신감을 보였는데, 로맨틱 시티의 미스터블랙과 신예 작곡가인 곱슬머리, 오수민 & 렉스디가 함께 만든 곡으로 헤어진 사람과 재회하는 찰나의 장면을 남녀의 시점에서 해석하는 곡으로, 귀에 박히는 멜로디와 익숙하지 않은 구성으로 주는 신선함을 더하고 있다.

또한 남녀간의 일련의 연애과정을 담고 있는 이번 앨범은 특유의 끈적한 그루브를 바탕으로 네오 소울로 재해석한 ‘칵테일 사랑’을 비롯해, 달콤한 연인들의 이야기를 속삭이는 ‘모닝 키스’, 이별 뒤 느끼는 남녀의 상황을 다루고 있는 ‘혹시라는 단어는 가끔 잔인해’까지 두 아티스트의 플레이어로서의 핵심역량을 기본으로 펼칠수 있는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미니앨범 안에서 기승전결을 보여주는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프로젝트 성향의 팀인 ‘오수민 & 렉스디 프로젝트’는 이번 앨범 활동과 더불어 각자의 솔로 앨범도 바로 준비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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