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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8.02.23 12:49

'고등래퍼2' 금메달급 자신감, "올해는 더 큰 파장" 기대해~ (종합)

▲ '고등래퍼2' 출연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고등래퍼2'가 다양한 10대들의 리얼한 목소리를 힙합에 담았다.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CJ E&M센터에서 열린 ‘고등래퍼2’ 제작발표회에는 넉살, 딥플로우, 산이, 치타, 그루비룸, 행주, 보이비, 김용범 국장, 김태은 CP, 전지현 PD가 참석했다.

김용범 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는 더 큰 파장 일으키지 않을까"라며 '고등래퍼2'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작년 첫선을 보이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고등래퍼가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고등래퍼2’는 고등학생들의 힙합을 통해 10대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건강한 힙합 문화를 전파할 고교 래퍼 서바이벌이다. '고등래퍼2'에는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조언과 도움으로 힘을 실어줄 7인의 막강 멘토 군단인 딥플로우, 산이&치타, 그루비룸, 행주&보이비가 합류해 고등래퍼들과의 멋진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태은 CP는 '고등래퍼2'에서는 작년보다 "다양한 10대들의 이야기와 개성을 잘 풀어보자는 생각을 했다"며 "방송 구성도 10대들의 리얼한 모습을 많이 담아내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썼다"고 설명했다. 이어 "10대들은 사소한 연애, 급식, 공부시간의 에피소드, 내가 좋아하는 것, 진로 등 다양한 소재를 풀어내 많은 볼거리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등래퍼2'는 첫 시즌의 성공과 화제성은 이번 시즌의 열띤 참여로 이어졌다. 약 3주간 이메일과 SNS를 통해 작년 지원자의 4배에 달하는 8천여 명이 신청해 뜨거운 힙합 열기를 보였다.

멘토로 참여한 산이는 '고등래퍼2'에서 집중해서 봐야 할 참가자는 누구냐는 질문에 "'고등래퍼2'에는 나중에 떠올라서 찬란하게 빛날 친구들이 많으니 기대해 달라"고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어 "요즘 친구들은 전부 다 잘한다"고 덧붙였다.

▲ '고등래퍼2' 산이 ⓒ스타데일리뉴스

산이는 "때문에 어떤 색깔을 가지고 있느냐, 짧은 무대의 순간에서 얼마나 매료시킬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그만의 선발 기준을 밝혔다.

멘토 딥플로우는 "이번 시즌에 우승을 꼭 하고 싶다"며 "작년의 아쉬움을 덜어낼 것"이라며 멘토로서 참가한 각오를 전했다. 그는 우승공약으로 "내가 수장으로 있는 VMC로 영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우승자가 원할지는 미지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 '고등래퍼2' 딥플로우 ⓒ스타데일리뉴스

끝으로 전지현 PD는 랩 실력은 기본적으로 갖춰진 친구들이지만 "랩 실력만을 가지고 경쟁만 하는 프로그램은 아니다"라며 "10대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잘 풀어내고 보여줄 수 있는 친구들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Mnet ‘고등래퍼2’는 금일(23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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