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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음악
  • 입력 2012.11.15 13:50

정턱과 쾌남들, 뮤비 연출부터 출연까지 MAMA 주제가 '멘붕 뮤비'

▲ 사진제공=CJ E&M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요즘 뮤직 비디오 계의 대세로 급부상 중인 정턱과 쾌남들이 직접 출연한 뮤직비디오가 화제다. 

정턱과 쾌남들은 자신들이 연출을 맡고 직접 출연까지 참여한 20112 MAMA 주제가 ‘No Music No Life’ 뮤직비디오를 15일(수) 오전 공개했다. ‘No Music No Life’는 랩을 맡은 더블케이가 노랫말을 직접 쓰고 선배 가수 바비킴이 피처링으로 특별 참여했으며, GD의 ‘그XX’를 작곡한 서원진과 신예 프로듀서 OD가 작곡을 맡은 힙합 곡으로 14일(화) 정오에 출시됐다. 

최근 B급 감성의 뮤직비디오로 가요계의 숱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정턱과 쾌남들은 이번 2012 MAMA 주제가 뮤직비디오에서 연출에 이어 직접 출연까지 나서 눈길을 끈다, 테마는 일명 ‘월드’ 컨셉. 아시아를 넘어 세계인의 음악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는 MAMA에 걸맞게 개최지인 홍콩부터 미국과 영국 등 여러 국가를 상징하는 의상을 직접 선별했다. 

또한 충격적인 것은 이들 대부분이 여자 의상이라는 것. 치파오부터 레깅스, 비키니까지 그야말로 민망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직접 착용해 열연을 펼쳤다고. 여기에 정턱과 쾌남들 특유의 정색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폭소를 자아낸다. 반면 래퍼 더블케이는 이들의 못말리는 퍼포먼스 공격 앞에서도 ‘차도남’처럼 진지한 표정으로 일괄하며 폭풍 랩을 쏟아내고 있어 독특한 조화를 보여주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에 “정턱 의상 너무 야하다” “영국 유니언잭 비키니에 미국 성조기 레깅스라니” “진짜 골때린다” “이게 바로 정턱 스타일” “더블케이 저 상황에서도 진지하네” “완전 중독성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No Music No Life’를 부른 더블케이는 이번 뮤직비디오에 대해 “정턱과 쾌남들은 나와 전혀 다른 스타일이지만, 각자 맡은 일에 대해서 진지하다는 점에서 잘 통했다. 많은 분들이 이번 ‘No Music No Life’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통해 신선한 충격을 받으실 수 있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Mnet 슈퍼스타K4에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는 정턱과 쾌남들은 이미 예전부터 유쾌한 콘셉트의 뮤직비디오로 입소문을 모아왔다. 김지수의 ‘빈티지맨’ 등이 이들의 작품이며, 최근에는 달샤벳의 신곡 뮤직비디오 연출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2012 MAMA 주제가 뮤직비디오는 도시의 고층 빌딩을 배경으로 진지하게 랩을 하는 더블 케이와 대비되게 코믹하고 충격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는 내용으로 티저 영상 공개부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정턱과 쾌남들은 “세계적인 래퍼로 성장하고 있는 더블케이와 함께 2012 MAMA 뮤직비디오를 작업하게 되어 영광이다. 이번 ‘No Music No Life’ 뮤직비디오는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UV ‘이태원 프리덤’을 이을 명불허전 뮤직비디오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Mnet <쇼!미더머니>의 우승자 더블케이와 Mnet <슈퍼스타K4> 참가자인 정턱과 쾌남들의 예상치 못한 조합을 통해 탄생한 이번 2012 MAMA 주제가 ‘No Music No Life’ 뮤직비디오는 금일 15일(목) 공개되었으며, 강한 중독성으로 전 세계인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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