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쿠빙스(Kuvings)가 지난 2월 9일부터 13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소비재 박람회인 ‘2018 Ambiente’에서 신제품 EVO820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쿠빙스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신제품 원액기 ‘EVO820’과 진공블렌더 ‘SV-500’, 업소용 원액기 셰프 ‘CS600’ 제품은 유럽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편의성, 우수한 디자인을 고루 갖춘 다양한 제품 라인을 선보였다.  

지난해 암비엔테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쿠빙스 진공블렌더는 올해 암비엔테에서도 세계적인 화두가 됐다.쿠빙스 진공 블렌더는 ‘진공’, ‘초고속’, ‘저소음’ 3가지 차별성을 구현한 제품으로, 그 동안 블렌더가 갖고 있던 단점들이 모두 보완돼 출시된 제품이다. 

그 결과 초고속 블렌딩으로 부드러운 식감을 살리면서 진공으로 과일이 블렌딩 시 발생하는 산화와 영양소 파괴를 줄였다. ‘소음방지커버’를 장착해 모터 기계음을 줄인 것 또한 큰 특징이다. 

쿠빙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외 바이어들과 거래 상담을 진행하며, 신제품을 소개하는 등 유럽시장 확대를 위한 꾸준한 상담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암비엔테는 매년 참여하고 있는 전시회지만, 이번만큼은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실히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쿠빙스만의 독자적인 노하우와 기술력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쿠빙스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미국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 유명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쿠빙스 초고속 진공 블렌더’는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위너를 수상하며 또 한 번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