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인스타일'이 배우 김유정의 자연스러운 매력이 넘치는 뷰티 화보를 공개했다.

올해 막 20살로 성인이 된 김유정은 “성인이 되니 뭔가 다른 느낌이 있지 않냐고들 많이 물어본다. 저는 또래에 비해 생활에 변화가 크게 없어서 인지 스무 살이 된 것에 크게 감흥이 없다. 작품 준비하고, 연기 연습하는 일상은 늘 비슷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김유정은 피부 관리와 다이어트에는 관심이 생겼다며 그만의 팁을 소개했다.

김유정은 셀프 메이크업이나 스킨 케어에는 관심을 조금씩 늘려가고 있다며 과거엔 피부에 스킨 하나만 바를 정도였지만 요즘엔 토너 팩이나 크림 마스크 등으로 피부 관리를 한다고 밝혔다. 김유정은 “피부가 당기는 느낌조차 잘 몰랐던 것 같다. 하지만 하나하나 배워가다 보니 뷰티 쪽에 관심이 점점 늘어나더라. 요즘엔 제법 셀프 관리도 하고, 메이크업 실력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유정은 최근 뷰티 유투버로 활동 중인 악동뮤지션의 이수현과 절친한 사이다. 김유정은 이수현의 영상을 재미있게 봤고 덕분에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음영 메이크업 정도는 스스로 뚝딱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더불어 김유정은 다이어트 역시 웬만한 전문가 못지 않은 팁을 한 가득 소개했다. 그는 “아무래도 촬영 중엔 샐러드나 양배추, 단호박 등을 많이 먹지만 평소엔 좀 더 영양분을 잘 섭취하려 노력한다. 고구마를 넣고 밥을 지어 먹거나 황태채처럼 단백질이 많은 식품을 과자처럼 바삭하게 구워 간식으로 챙겨먹기도 한다”고 말했다. 또한 틈틈이 산책과 달리기로 기분 전환을 한다고 덧붙였다.

발랄한 에너지와 똑 부러지는 말솜씨 그리고 놀라운 실물 미모를 자랑한 김유정의 뷰티 화보는 '인스타일' 3월호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