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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패션
  • 입력 2012.11.15 09:37

유재석-차태현-박재범, 가수 배우 MC 할 것 없이 슈퍼히어로 티셔츠 각광

▲ 사진제공=소맥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요즘 연예계 대세들이 슈퍼히어로에 푹 빠졌다. 슈퍼히어로가 새겨진 티셔츠가 스타들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슈퍼히어로 티셔츠를 입고 있는 스타들의 모습이 네티즌들에게 자주 포착되는 모습이 등장했다. 한 네티즌이 올린 이들의 캡처 사진은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우선 가수 박재범은 슈퍼히어로 ‘그린 랜턴’의 마니아다. MBC ‘그여자 작사 그남자 작곡’에 출연했을 때는 줄곧 ‘그린 랜턴’ 티셔츠를 입고 등장했다. 뿐만 아니라 NS윤지의 신곡 ‘IF YOU LOVE ME(이프 유 러브 미)’의 피처링 녹음을 할 때도 ‘그린 랜턴’ 티셔츠를 빼놓지 않았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과 신동엽, 개리는 슈퍼맨 마니아일 가능성이 높다. 유재석과 개리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을 촬영할 때 슈퍼맨 티셔츠를 자주 입고 등장했다. 최근 드라마 ‘전우치’에서 한국형 슈퍼히어로 전우치 역을 맡은 차태현도 슈퍼맨 티셔츠를 좋아해 ‘1박 2일’ 촬영 때 자주 입었다.

KBS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통해 ‘국민 시누이’로 스타덤에 오른 오연서도 극중 슈퍼맨 티셔츠를 입고 등장해 당시 슈퍼맨 티셔츠 판매가 급증하는 증상을 보이기도 했다. 함께 출연한 조윤희는 ‘원더우먼’ 티셔츠를 입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뿐만 아니라 ‘대세’ 버스커버스커도 슈퍼맨 티셔츠를 입고 공식 석상에 등장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도 큰 호응을 보내고 있는 상태. 몇몇 네티즌들은 “요즘 슈퍼히어로 티셔츠가 패션 대세인가 보다” “나도 이제 슈퍼맨 티셔츠 입고 다녀야 겠다” “원더우먼 티셔츠도 이쁜 것 같다” “어쩐지 요즘 강남 거리에 슈퍼맨 티셔츠 입고 다니는 사람이 늘었다고 했더니 이런 이유에서였군” “귀염성 넘치는 스타들이 잘 어울리는 셔츠인 것 같다”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스타들이 선호하는 아이템인 만큼 앞으로도 ‘슈퍼히어로’ 티셔츠 아이템이 패션 트렌드를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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