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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생활
  • 입력 2018.02.20 12:33

두리화장품, 박이근 신임대표 취임

▲ 박이근 신임 대표이사 (두리화장품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한방 헤어케어 댕기머리로 유명한 두리화장품이 박이근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카이스트 화학공학과, 카이스트 경영대학원(MBA),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출신의 박이근 신임 대표이사는 두리화장품이 중소기업이지만 소비자들로부터 20년 동안 꾸준히 사랑 받아온 댕기머리 브랜드와 제품력을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시켜 한국화장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때가 됐다며, 그 동안의 경험과 전문성으로 두리화장품을 내외부적으로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고 공언했다.

두리화장품은 1998년 설립된 토탈케어 전문 기업으로, 한방 헤어케어 댕기머리를 출시하며, 반려동물 케어 알프레독, 극손상 케어 에그플래닛, 데데, 아카샤, 룩앳 헤어로스, 로보카 폴리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메이저 유통 업체 신화그룹(광둥성 신화펑후이 상업관리 유한회사)과 약 350여 억원의 수출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 및 해외사업 부문 다변화가 기대되고 있다.

박이근 신임 대표이사는 “사내 복지 확충 및 교육 지원 등 직원들의 능력을 자유롭게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발전 시킬 것"이라며 "시장환경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두리화장품이 글로벌 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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