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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8.02.19 17:50

이세영, 극과 극의 모습 담긴 '화유기' 비하인드 사진 공개

▲ 프레인TPC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이세영의 '화유기' 현장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이세영은 순박하고 사랑스러운 좀비 소녀의 모습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매혹적인 외모가 돋보이는 아사녀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해당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 이세영은 극과 극의 캐릭터 열연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드라마 초반 이세영이 연기했던 좀비 소녀 진부자는 삼장의 피로 환생한 환혼시로, 썩어가는 몸과 뇌로 인해 어눌하지만 순박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이다. 생전에는 걸그룹 연습생 정세라의 모습이었다.

반면, 부자의 몸에 깃든 영혼인 아사녀는 모든 것을 바쳐 왕으로 만들었던 사람에게 버림받고 천년 넘게 봉인됐던 신녀로 잔인하고 요사스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캐릭터다.이세영은 극 중에서 심성 착한 좀비 소녀와 매혹적인 신녀 아사녀를 맡아 몰입도를 높이는 열연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순간적으로 부자와 아사녀를 오가는 눈빛 연기와 표정 변화는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잔인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아사녀 본래의 모습을 연기하는 이세영은 극의 재미와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이세영은 현장에서 연기를 펼치고 난 후 카메라가 꺼지면 바로 모니터 앞으로 달려와 틈틈이 자신의 연기를 모니터링 했다고. 뿐만 아니라 감독과 캐릭터 논의를 하는 등 변화한 캐릭터를 표현해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스태프들의 칭찬을 받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tvN ‘화유기’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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