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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8.02.19 15:25

고두심, '나의 아저씨' 출연 확정... 나문희 스케줄로 하차

▲ 고두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고두심이 '나의 아저씨'에 합류한다.

tvN 새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 제작진 측은 극중 삼형제의 모친 '변요순' 역으로 열연할 예정이었던 나문희가 스케줄 조율이 어려운 이유로 끝내 드라마에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변요순' 역에는 고두심이 확정돼 곧 촬영에 돌입할 것을 알렸다. 극중 '요순' 은 박상훈(오달수), 박동훈(이선균), 박기훈(송새벽) 삼형제의 어머니로, 중년의 위기를 견디고 있는 큰아들 상훈과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막내 기훈 때문에 걱정이 마를 날 없는 모정을 가진 어머니다.

제작진은 고두심에 대해 "시대의 어머니 상을 연기하게 될 요순 역에 더 없는 적임자라 생각했으며, 고두심 씨의 연기를 통해 삼형제와 어머니의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이야기에 푹 빠져들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또한 나문희는 제작진을 통해 "캐스팅 초반부터 역할에 많은 애정을 쏟은 요순 역을 불가피하게 내려놓게 돼 매우 아쉽고 안타깝다"며 "하지만 '나의 아저씨'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애청해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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